중학교는 사교육의 무게중심이 완전히 교과로 넘어오는 시기입니다. 2025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기준 중학생 통계를 정리했습니다.

학년별 월평균 사교육비

중학교 전체 평균은 월 46만 1천원, 참여율은 73%입니다. 초등학교와 달리 학년별 금액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인데, 이는 중학교 3년 내내 교과 사교육이 고르게 유지된다는 뜻입니다. 참여학생 기준 평균은 월 63만 2천원으로, 사교육을 받는 중학생 가정의 체감 지출은 60만원대입니다.

과목별로 보면 수학·영어가 3분의 2

일반교과 합계 39만 7천원 중 수학+영어가 32만 8천원, 교과 사교육비의 대부분이 두 과목에 들어갑니다. 초등학교에서 절반을 차지하던 예체능은 중학교에서 6만원대로 내려앉습니다. 특히 중1 예체능 참여율(37.7%)이 중3(24.4%)으로 떨어지는 흐름은, 자유학기 이후 입시 체제로의 전환을 그대로 보여줍니다.

지역별 차이

서울 중학생은 월 66만 4천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0만원 높고, 읍면지역(34만 4천원)의 약 두 배입니다. 참여율도 서울 81.5% 대 읍면 65.7%로 차이가 큽니다.

부모 입장에서의 시사점

중등 시기의 지출은 총액보다 수학·영어 단가가 좌우합니다. 학원 유형(대형·소형·과외)에 따라 같은 과목도 월 10만원 이상 차이가 나므로, 지역 평균과 비교해 우리 집 지출의 위치를 파악한 뒤 과목별 우선순위를 정하는 접근이 유효합니다. 학원비 계산기에서 중학생 학년별 평균과 바로 비교해 보세요.

출처: 국가데이터처·교육부, 2025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(2026년 3월 발표)